11번가, 11일 하루 갤노트4 절반 값 판매

일반입력 :2014/11/10 14:30    수정: 2014/11/10 14:55

출고가가 95만7천원인 갤럭시노트4를 절반가격인 5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10일 SK플래닛 11번가에 따르면, 11일 하루 동안 ‘십일: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갤럭시노트4 40대를 약 47% 할인된 가격인 50만1천원에 판매한다.

현재 이동통신3사가 공시한 갤럭시노트4의 지원금은 SK텔레콤은 LTE100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22만원, KT는 완전무한129 30만원, LG유플러스는 LTE120 27만9천300원이다.

따라서 이통3사의 10~12만원대 요금제를 쓰더라도 실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단말기 원금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73만7천원, 65만7천원, 67만7천원이다.그러나 11번가에서 갤럭시노트4를 구매한다면 고가요금제나 약정에 대한 부담 없이 공기계를 이보다 15만6천원~23만6천원 저렴하게 손에 쥘 수 있다. 특히, 이달 초 '아이폰6' 이후 이동통신 시장에 보조금 냉각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란 점을 감안하면 좋은 구매 기회다.

구매방법은 11일 하루 동안 오후 12시11분, 15시11분, 17시11분, 20시11분 등 4차례에 걸쳐 10대씩 판매되며, 11번가에서 지급되는 보너스쿠폰을 다운로드하고 현대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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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관계자는 “갤럭시노트4의 반값 판매가 11월11일을 맞아 십일:절 프로모션 중 하나로 진행된다”며 “다만, 경품의 성격을 지닌 터라 물량을 많이 확보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이밖에도 11일 오전 10시1분부터 20시11분까지 매 시 11분마다 ‘11% 할인쿠폰(총 5만5천명)’을 비롯해 5만원 할인쿠폰, 3만원 할인쿠폰, 1만원 할인쿠폰 등을 총 2천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