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노키아 버리고 루미아만 남긴다

일반입력 :2014/10/23 07:33

김지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스마트폰인 '노키아 루미아'의 이름을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로 변경한다.

23일 해외 주요매체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앞으로 선보일 스마트폰들의 이름을 MS 루미아로 바꾼다고 공식 발표했다. MS는 지난 4월 노키아로부터 휴대폰 관련 사업부를 72억달러(약 7조 5천억원)에 사들였었다.

그 동안 이와 관련된 소문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었다. 당시 소문에서도 MS가 노키아는 버리지만 노키아 시절부터 사용해온 스마트폰 브랜드 루미아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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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브랜드를 바꾸면서 다양한 마케팅과 작업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미 해외 몇몇 MS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는 MS 루미아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외신들은 앞으로 등장할 MS 루미아 로고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표했다. 기존 노키아 루미아보다 더 긴 단어의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가 어떻게 표현될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