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국내 여행 반값 할인

일반입력 :2014/09/22 10:58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 오픈마켓 지마켓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주요 여행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동참한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그 가을 추억 속으로'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유명 여행지 여행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상품별로 선착순 4명까지 해당된다. '강원도 2박3일 양떼목장+설악산+레일바이크'(12만4천500원), '제주도 2박3일 올레 15코스+섭지코지'(15만5천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내달 31일까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가을 여행지' 여행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1박2일형 상품으로는 '전남 지리산+화엄사+죽녹원+기차마을'(11만1천200원), '경북 울진 금강 소나무 숲길'(13만8천400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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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로 떠나기 좋은 여행 상품인 '인천 백령도·대청도'(20만8천원), '경북 울릉도 알뜰 투어'(29만6천원)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선착순 판매 이후 20% 할인가로 조정돼 판매할 예정이다.

지마켓 김세훈 로컬비즈팀장은 “관광주간 캠페인은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 분산을 위해 봄, 가을 시기 관광을 장려하는 제도”라면서 “올 10월 관광주간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뿐 아니라 연휴가 있어 가까운 곳으로 국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