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모바일 앱 PaaS '피드헨리' 인수

일반입력 :2014/09/19 10:13

레드햇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확보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레드햇은 모바일 앱 개발플랫폼 및 서비스 제공업체 '피드헨리(FeedHenry)'를 8천2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피드헨리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앱 개발플랫폼을 서비스형플랫폼(PaaS)을 제공해왔다. 이른바 'MBaaS(Mobile Backend as a Service)'라 불리는 서비스다. 중앙집중형 보안, 알림,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모바일 앱 개발이 기업 시장에서도 중요해지고 있다. IDC는 모바일 앱 플랫폼 시장이 연평균 38.7%씩 성장해 2017년 48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피드헨리는 2010년 워터포드기술연구소 산하 텔레커뮤니케이션즈소프트웨어&시스템그룹에서 분사한 회사다.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은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위한 노드JS 기반 아키텍처로 만들어졌다.

이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폰, 블랙베리 등의 네이티브 앱과, 하이브리드 앱, HTML5 웹앱 등을 개발하게 해준다. 또한 모바일 앱과 에어워치, 모바일아이언 등 기기관리(MDM)솔루션의 통합을 지원한다.

레드햇은 피드헨리는 제이보스(JBoss) xPaaS 포 오픈시프트 전략에 중요한 추가라고 의미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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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이 맥글로인 피드헨리 CEO는 시작 이래 피드헨리는 오픈 기술과 모바일 개발 및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를 채택해왔다며 모바일과 클라우드의 결합, MBaaS 플랫폼과 모바일 앱을 채택하는 거대한 시장, 노드JS의 대중적 성장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레드햇 합류로 더 광범위한 글로벌 고객과 파ㅡ너에게 모바일 앱 플랫폼을 이끌 기회를 얻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