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과효과 추정용 오픈소스 패키지 공개

일반입력 :2014/09/13 13:08

박소연 기자

구글이 통계 분석 관련 오픈소스를 공개해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주요 외신은 구글이 특정 행동이 다음 활동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정하기 위한 R의 패키지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이 이번에 공개한 R 패키지는 ‘코잘임팩트(CausalImpact, 파급효과)’로 인과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R은 오픈소스 기반의 통계 분석 프로그래밍 언어다. 빅데이터가 대두되면서 대량 데이터 분석용 툴로 학계 및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활발히 사용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구글, 페이스북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애드워즈(AdWords)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코잘임팩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애드워즈는 구글의 광고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구글에서 광고주가 신청한 단어를 검색할 경우 검색 결과 옆에 광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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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잘임팩트는 베이지안 시계열 모형을 활용해 상관관계가 아닌 실제 인과관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광고 및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자사의 공식 오픈 소스 블로그를 통해 코잘임팩트와 함께 설치 방법 등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