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더 즐거워지는 구글 활용법

“구글검색·유튜브·행아웃·구글+ 활용해 보세요”

일반입력 :2014/09/07 09:48    수정: 2014/09/07 09:50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이미 많은 이들이 고향에 도착해 가족 및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막상 온가족이 함께 무엇을 해야 할지, 또 어떻게 하면 더 풍요로운 명절이 될지 고민이라면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추석 차례상 검색부터 추석특집 TV 프로그램 찾기, 재미있는 영상 감상 및 화상 통화까지 구글의 여러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다 ‘스마트한’ 추석이 될 수 있다.

차례상 재료로 무엇을 사야할지, 음식 놓는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매번 헷갈린다면 구글(www.google.co.kr)에서 '추석 차례상'으로 검색해보고 이미지 탭을 클릭해보자. 다양한 추석 차례상 이미지들이 표시된다.

추석의 묘미 중 하나는 TV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함께 볼 재미있는 추석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싶다면 구글에서 방송 편성표로 검색하거나, 채널 이름(예 KBS1)으로 검색해보자. 오늘의 방송 편성표가 바로 검색 결과에 표시되며 오늘 날짜 오른쪽의 화살표를 클릭해 이동하면 다른 날의 방송 편성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귀여운 사촌동생, 조카, 손주를 위해 뭘 해줄까 고민된다면 유튜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재생목록을 만들어 선물하는 건 어떨까. 유튜브에서 만화 제목으로 검색해(예 뽀로로)원하는 동영상을 찾은 후, 동영상 아래의 추가를 클릭해서 재생목록을 만들어 보자. 내가 만든 재생목록으로 이동해 공유를 클릭하면 가족과 손쉽게 재생목록을 공유할 수 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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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연휴지만 여러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꼭 있다. 이럴 때 ‘행아웃’ 화상통화를 사용하면 멀리 있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 iOS 기기에서 행아웃에 접속, 아이콘을 터치하고 초대하려는 가족의 구글 계정을 추가하면 끝이다. 데스크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가족과의 추억을 종종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해둔다면 구글+ 이벤트를 활용하면 추억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휴대전화의 구글+ 앱에서 이벤트를 만들고 가족의 구글 계정을 추가해 초대한 후, 휴대전화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면 추석 가족앨범이 완성된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기의 구글+ 앱에서 파티모드를 사용하면 이벤트 중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자동으로 업로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