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야후, 전자상거래 사업 강화

야후 스토어 출시

일반입력 :2014/08/16 12:31    수정: 2014/08/16 13:15

미국 야후가 전자상거래 부문의 전면 재검토를 실시하고 해당 사업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도입하는 서비스가 바로 ‘야후 스토어’다. 누구나 온라인 상점을 구축하고 공개 및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야후의 새로운 전자상거래 부문 전략이다.

지난 15일 씨넷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야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텀블러의 야후 스몰 비즈니스 공식 계정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노력이 어떻게 야후 스토어에 집약됐는지 설명했다.

이 내용은 야후 스몰 비즈니스(Yahoo Small Business) 담당자 아미트 쿠마 씨가 게재했다.

그는 “야후 스몰 비즈니스는 지난 16년 동안 다수의 고객으로부터 다양한 것을 배우고 그 중 가장 좋은 부분을 도입해 왔다”면서 “그것을 야후 스토어도 살려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각각의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용하는 데 강력하고 간소화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야후 스토어는 모바일 및 데스크톱 채널 모두에서 최적화된 새로운 디자인과 테마 외에도 몇 가지 중요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야후 스토어 모든 페이지는 키워드와 사이트의 설명문 등 다른 야후 사이트와 동일한 검색엔진최적화(SEO) 기술을 사용한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상점 발견이 쉬워지는 것뿐 아니라 야후 검색 능력에도 도움을 준다.

또 야후는 자동으로 지불카드산업(PCI)과 호환되는 새로운 결제 처리 서비스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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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상점 주인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라이브 웹 인사이트’를 이용해 이동 중 사이트를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 된 야후 스토어 서비스는 이미 시작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