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알뜰폰협회장에 이통형 아이즈비전 대표

일반입력 :2014/08/05 16:54

이통형 아이즈비전 대표가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2대 회장에 선출됐다. 8월1일부로 취임한 이통형 협회장은 향후 1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부회장으로는 신동경 KCT 대표이사,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가 뽑혔다.

이통형 신임회장은 우리홈쇼핑(현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부일이동통신(현 아이즈비전) 대표이사를 거쳐 아이즈비전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MVNO 사업 등으로 통신사업분야에서 20년간 한우물에만 전념해온 통신 전문가다.

이 신임 회장은 향후 협회 발전 방향으로 ▲대기업 중소기업간 연합 노력으로 MNO가 다루지 않는 차별화시장 개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모범적 생태계 구축 ▲정부정책의 성과를 위한 선도적 지원 ▲도매대가 등 제도 개선 전담반 구축 ▲협회의 단기 중기 아젠다 수립과 원활한 내부소통 ▲실질적인 성과가 있는 분과활동을 위한 회원사의 참여노력 견인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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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난국을 헤쳐나가고, 최선을 다해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기 협회 출범과 함께 2014년말 누적 가입자수를 400만명에서 450만명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향후 5년내 1천만 가입자, MS 20% 달성의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