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G3 비스타'도 나온다"

"G3 확대 출시하면서 보급형 시장도 공략"

일반입력 :2014/07/24 16:15    수정: 2014/07/24 16:56

정현정 기자

LG전자가 지난 분기 G3 효과로 2분기 시장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3분기에도 휴대폰 사업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원에서 열린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3분기 G3 글로벌 확대 출시와 'G3 비트', 'G3 비스타' 등 G시리즈 하방전개 모델을 연속 출시해 보급형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를 통해 3분기 매출과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G3 글로벌 판매와 프리미엄 이미지 확대를 통해 수익성도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3분기 전사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한자릿수 후반대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은 단말사업 손익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G3 비스타는 전략 스마트폰인 G3의 파생 모델 중 하나로 스타일러스펜 기능 등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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