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초록우산, 사회공헌 함께 하기로

일반입력 :2014/07/07 09:45

쿠팡(대표 김범석)은 국내 최대의 아동복지전문비영리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쿠팡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사회적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후원과 지원을 하고 또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쿠팡은 우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버려진 영유아 돌보기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첫 번째로 쿠팡은 어린이재단의 '후(後) 캠페인'에 동참해 출산 후 버려져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영아들을 돕기 위해 현물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며, 향후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도 펼칠 계획이다.

쿠팡은 사내 바자회 '나눔팡'을 통해 쿠팡의 유아동 상품을 판매한 판매수익금 1천만원을 버려진 영아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 현금 기부 외에 700만원 상당의 기저귀와 분유 등 육아에 반드시 필요한 용품들도 재단에 전달하여 영아들이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쿠팡은 소아암 환우 돕기, 연탄 봉사활동, 저소득층 아동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유아동 상품의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한 쿠팡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복지와 후원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쿠팡은 이런 후원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후원 대상과 지원 활동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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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박문찬 경영지원실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도움에서 시작하지만 쿠팡 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이충로 서울지역본부장은 “부모의 그늘 없이 자라는 아이들의 각박한 상황을 알리고 아기 유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된 후 캠페인을 쿠팡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국가의 미래이며 성장 동력인 아이들을 어른들이 나서서 관심 갖고 적극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