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루사가' 상승 중…우파루 명맥 잇는다

일반입력 :2014/06/15 09:47    수정: 2014/06/15 09:48

김지만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NHN스튜디오629에서 자체 제작한 또 다른 우파루, '우파루사가'가 시장에 등장한 직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파루사가는 인기를 끌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차트 기준으로 현재 무료 다운로드 1위를 비롯해 매출 10위권안에 안착했다고 전했다. 이 수치는 현재 NHN엔터 모바일 게임들 중 최고 성적이다.

우파루사가는 NHN스튜디오629에서 자체 제작해 인기를 끌었었던 모바일 SNG '우파루마운틴'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우파루마운틴 속 등장하는 우파루들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끌어가고 있으며 독자적인 스토리라인도 구축해 우파루들의 이야기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게임의 큰 틀은 모바일 AOS에 두고 있다. 양 끝에 플레이어의 본진과 적의 본진이 위치한 상태에서 우파루들을 지속적으로 내보내 상대 본진을 무찌르면 승리를 거두는 방식이다. 스테이지 형식을 채택했으며 섬멸전, 점령전 등으로 구분 지으며 차별성을 뒀다.

NHN엔터 측은 이러한 게임 방식에 우파루 캐릭터들을 더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최근 등장한 모바일 AOS류가 모두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며 사라진 탓에 우파루사가의 성공은 더 관심을 받는 상태다.

이용자들도 기본적인 게임성 위에 월드로 구분되어진 스테이지 방식과 우파루들을 수집하는 재미에 좋은 평가를 주고 있다. 현재 이용자들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테이지 공략과 육성팁들을 공유하는 등 서로간의 의견도 주고 받는 모습이다.

관계자들도 우파루사가의 등장이 모바일 RPG 중심이었던 모바일 게임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또 꾸준한 콘텐츠 수급과 모바일 RPG에 지친 이용자들을 위해서 이벤트 등을 전개한다면 오랫동안 10위권에 머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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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는 기존 모바일 출시작들이 하락세를 타고 있는 와중에 쿠키런 문질문질과 우파루사가를 연달하 히트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를 기반으로 NHN엔터는 모바일 시장에서 자체 제작 게임은 물론 퍼블리싱 게임의 라인업을 공고히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한 모바일 게임업계 관계자는 현재 우파루사가의 상승세가 업청나다며 모바일 시장의 변수가 많지만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가 이어진다면 매출 상위권 진입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파루사가의 행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