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10일 IT인프라비전 컨퍼런스

일반입력 :2014/06/05 23:55

조사업체 한국IDC(대표 홍유숙)는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IT 인프라 비전 2014' 컨퍼런스를 연다.

행사는 서울을 포함해 아태지역 9개 도시에서 로드쇼로 열려 변화의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IT 인프라 기술의 활용 전략 및 데이터센터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다. IDC가 기조 연설을 맡고 슈나이더일렉트릭, 시스코, HP, 메리츠화재, 오비맥주 등 업계 관계자들이 발표에 참여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엔터프라이즈, 민첩하고 효율적인 시설관리, 비즈니스 KPI 중심의 IT 부서 등과 같은 개념들을 아우른다.

아비니쉬 삭세나 IDC 아태지역 리서치그룹 부사장은 "2014년 현재 클라우드, 모빌리티, 빅데이터 및 분석, 소셜 등으로 대표되는 제3의 플랫폼 환경은 IT활용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요구에 대한 향상된 대응 능력을 비롯해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IT 인프라 전략에 대한 변화도 선택이 아닌 필수 고려사항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너무 많은 레거시 인프라로 인해 어디에서 신기술 로드맵이 시작돼야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들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새로운 인프라 기술 활용 전략에 대한 통찰력과 데이터센터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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