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네이버 NBP 대표 사임

일반입력 :2014/06/03 11:30

남혜현 기자

지난 10년간 네이버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살림을 맡아온 최휘영 NBP 대표가 사임하고 경영 고문으로 물러난다고 네이버가 3일 밝혔다.

이는 NBP가 오는 7월 1일부로 네이버와 분할합병하게 되면서 내린 결정으로, 최 대표는 당분간 고문직으로 남아 네이버 대표 6년, NBP 대표 4년 등 10년간 경영 노하우를 회사에 전수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연합뉴스와 YTN,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 NHN에 입사했다. 2005년부터 NHN 국내 사업 총괄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09년에는 NBP 운영을 맡아왔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 대표가 10년 정도 NBP를 맡아 왔다며 고문으로 남아 경영 노하우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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