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안드로이드-iOS호환 스마트워치 준비

일반입력 :2014/05/30 08:03    수정: 2014/05/30 08:08

황치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iOS, 안드로이드, 윈도폰 기기와 호환되는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MS 스마트워치는 심장박동수 측정 기능을 갖출 것이고 배터리 수명은 2일 정도 될 거라고 한다.

포브스가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매셔블 등 다른 미디어들도 포브스를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MS 스마트워치에는 심장박동수를 항상 측정할 수 있도록 X박스 키넥트 엔지니어들이 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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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도 28일 심장박동수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기인 심밴드 시제품을 공개했다.

MS 스마트워치가 언제 선보일지는 확실치 않다. 포브스는 MS가 여름 출시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MS는 지난 4월 개최한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9인치 이하 기기에 들어가는 윈도폰과 윈도 OS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