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오픈스택 클라우드 '힐리온' 출시

일반입력 :2014/05/28 01:15    수정: 2014/10/14 14:25

한국HP(대표 함기호)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효율적인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HP힐리온'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HP힐리온은 기존 HP 클라우드 제품에 여러 고객요구에 대응하는 오픈스택 최신버전 제품과 전문지원 서비스를 포함한다. HP힐리온 오픈스택 커뮤니티에디션, HP힐리온 개발플랫폼, HP오픈스택 기술보증프로그램, HP힐리온 오픈스택프로페셔널서비스, 4가지다.

HP힐리온 오픈스택 커뮤니티에디션은 오픈스택 상업용 제품라인으로 HP가 배포, 검증, 기술지원하는 제품이다. 개념검증(PoC), 시범도입, 기본워크로드에 알맞고 무료다. 내달 글로벌기업 및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상업용 에디션도 출시된다.

HP힐리온 개발플랫폼은 서비스형플랫폼(PaaS)과 클라우드파운드리 환경으로 IT부서,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짐작, 배치, 관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개방형플랫폼이라는 게 표면적으로 제시된 장점이다.

이와 별개로 HP는 오픈스택 기술보증 프로그램이라는 걸 실험대에 올렸다. HP힐리온 오픈스택 코드 사용자들이 그 코드 또는 리눅스 코드 사용시 타사 특허, 저작권 및 기업 영업 비밀 침해 소송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내용이다.

HP힐리온 오픈스택프로페셔널서비스도 소개됐다. 컨설턴트, 엔지니어 등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고객들의 클라우드 기획, 실행, 운영을 돕는 서비스다.

HP는 힐리온 오픈스택(Openstack)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가 전세계 서비스 사업자 숫자만 놓고볼 때 프로바이더 110여곳에 달하는 HP 데이터센터를 통해 글로벌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P는 현재 27개국 80여곳에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HP는 오픈스택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향후 18개월 동안 전세계 20개의 데이터 센터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HP클라우드파트너들을 '파트너원(PartnerOne)'을 통해 오픈스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달, 판매 할 예정이다.

새로운 HP 힐리온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는 기존 HP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군과 통합된다. 이와 별개로 차세대 HP클라우드시스템은 조사업체 포레스터 통계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보고서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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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오픈스택 기술로 하이브리드 기술 구현을 위해 2년간 1조원 이상을 클라우드 관련 제품과 기술 및 전문서비스에 투자해 국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앞서 오픈스택 재단 플래티넘 회원이자 오픈스택 및 클라우드 파운드리 커뮤니티 리더를 인용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기술 개발, 오픈스택 기술과 클라우드 파운드리에 기반한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는 등 업계 중추적 역할이 발생했다.

마틴 핑크 HP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는 고객들은 단순 클라우드 환경을 넘어 다양한 기술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관리, 제어에 대한 문제를 마주한다며 힐리온은 고객 업무 환경에 맞는 모델을 직접 골라 투자 대비 성과를 얻도록 만들어진 최상의 솔루션과 전문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