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12인치 태블릿 서피스프로3 발표

일반입력 :2014/05/21 02:13    수정: 2014/05/21 16:33

마이크로소프트(MS)가 좀 더 커지고 가벼워진 서피스프로를 공개했다. MS는 애플의 맥북에어보다 가볍고 생산성 높은 노트북 대체품이라 강조했다.

20일(현지시간) MS는 미국 뉴욕에서 특별행사를 열고 서피스프로3를 소개했다. 서피스프로3는 기존 서피스프로2보다 32% 화면을 키웠고, 픽셀이 50% 늘었다. 베젤도 줄었다.

서피스프로3는 인텔 4세대 코어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2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가졌다. 해상도는 2160X1440 풀HD이며, 배율은 3X2다. 프로세서별로 3종으로 출시되는데, 코어 i7, i5, i3 등으로 나온다.

64~512GB 저장매체와 4GB/8GB RAM 메모리, USB 3.0 포트, 미니디스플레이포트, 마이크로SD카드 슬롯, 5메가픽셀 1080p HD카메라 등을 갖는다.

커버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의 무게는 800그램으로 맥북에어나 아이패드보다 가볍다. 두께는 9.1mm로 맥북에어보다 얇다.

킥스탠드 각도를 15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MS는 이를 '캔버스 모드'라 표현했다. 배터리시간은 9시간이다.

12인치 크기에 맞춘 새 터치커버와 타입커버도 출시됐다. 종전보다 64% 커진 트랙패드와 향상된 입력감도가 특징이다. 5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또한 서피스 도킹스테이션도 서피스프로3용으로 수개월 내 출시된다, 서피스프로3에 최적화된 스타일러스펜도 액세서리로 판매한다.

가격은 799달러부터 최대 1천949달러이며, 21일부터 온라인 선주문을 받고, 다음달 20일부터 배송과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8월 3일 한국에도 출시된다. 커버 액세서리는 130달러, 스타일러스펜은 49달러다.

MS는 서피스프로3를 노트북을 완전히 대체하는 첫 태블릿이라고 주장했다. 행사장에서 11인치 맥북에어와 서피스프로3를 직접 저울에 올려놓고 무게를 비교하기도 했다.

MS는 이와 함께 최신 냉각팬 기술을 적용해 두께를 줄이면서도 발열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어도비시스템즈가 MS 지원군으로 나섰다. 어도비는 서피스프로3의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포토샵CC를 공개했다. 스타일러스펜과 터치화면으로 높은 수준의 이미지 편집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MS의 원노트 앱은 스타일러스펜과 더 커진 화면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서피스프로3에 설치되는 원노트는 필기인식을 통해 종이에 메모하듯 사용가능하다. 액세서리인 스타일러스펜의 버튼을 누르면 원노트 앱에서 바로 메모할 수 있게 했다.

한편, MS는 이날 함께 공개될 것으로 점쳐졌던 ARM 프로세서 기반의 서피스 미니 제품을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