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영역에 네이티브 UI를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바일 개발 프레임워크가 등장했다.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로지오(대표 임익종)는 앱 개발 시 사용할 수 있는 Agate™(어게이트)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어게이트는 웹 개발자에게 친숙한 XML과 스크립트 코드 형태로 하이브리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모바일 프레임워크는 모바일 장치 연동 부분에만 네이티브 API를 연동하는 반면, 어게이트는 리스트 및 카메라와 같은 다양한 네이티브 UI 객체를 웹 UI 객체와 함께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자바스크립트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능과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화면과 기능에 제한이 있었던 웹앱의 한계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번 제품은 로지오가 작년에 발표한 앱 개발 템플릿 서비스인 앱플러스폼(APPLUSFORM.COM)의 앱 개발 엔진을 사용한다. 로지오는 기존 네이티브 앱 개발 템플릿 서비스를 하이브리드 앱 개발 템플릿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로지오 관계자는 “어게이트를 통해 더 이상 웹앱과 네이티브앱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토대로 카툰, 광고와 같은 다양한 영역에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제공하여 신규 모바일 비즈니스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앱플러스폼 홈페이지(www.applusfor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