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스푼 접은 네이버, '홍대 핫플레이스' 시작

일반입력 :2014/05/16 10:49

남혜현 기자

골목상권 철수를 목적으로 '윙스푼'을 접었던 네이버가 콘텐츠 업체와 제휴를 통해 맛집 추천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16일 전문 콘텐츠 업체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에서 홍대 지역 맛집을 추천하는 ‘홍대 핫플레이스’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대 핫플레이스’는 홍대 전문 매거진 ‘스트리트H’와 국내 첫 맛집 평가서를 발간한 ‘블루리본 서베이’가 맛집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모바일에서 ‘홍대 맛집’ 혹은 ‘홍대 핫플레이스’로 검색하면 한식, 일식, 카페 등 카테고리별 맛집을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외에 ‘이색 떡볶이 맛집’ ‘올데이 브런치 카페’ ‘새로 생긴 홍대 앞 빵집’ 등 주제에 따라 맛집을 소개한다. 메뉴판, 소셜커머스 등 홍대 지역의 할인 혜택을 알려주는 쿠폰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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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H’는 홍대에 사는 부부가 직접 발행하는 홍대 전문 매거진으로, 맛집을 포함해 홍대 문화 전반을 다룬다. 2005년 국내 최초로 ‘레스토랑 평가서’를 발간한 ‘블루리본 서베이’는 전문적 평가 시스템을 통해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박선영 콘텐츠 운영 센터장은 “홍대 핫플레이스는 지역 문화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외부 전문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전문성을 살리고 상생 협력을 강화했다”며 “새로운 유행을 이끄는 홍대를 시작으로 이용자 니즈를 파악해 가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 확장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