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데브, 쿠키런 활용 게임 선보인다

일반입력 :2014/05/15 17:07    수정: 2014/05/15 17:07

김지만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와 공동 개발한 신작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신작의 사전 등록 페이지를 오픈하고 '쿠키런 0000'이라는 이름 맞추기 이벤트와 게임의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공동 개발은 지난해 10월 NHN엔터테인먼트가 데브시스터즈에 지분 투자 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합작품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에는 쿠키런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으로 자세한 게임성과 게임명은 베일에 쌓여있다. 모바일 인기 타이틀인 쿠키런 관련 게임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이용자들은 사전등록 페이지에 몰려들어 오후 5시 현재 20만명이 사전 등록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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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와 데브시스터즈가 공동 개발한 '쿠키런 0000'의 사전 예약은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이용자들에게는 쿠키런 게임 내 재화인 크리스탈과 신작의 게임 내 재화 등을 선물로 지급한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데브시스터즈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와 함께 캐주얼 게임 명가들이 공동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