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업 나눔 모음집 '상생백서' 발간

일반입력 :2014/04/30 12:00

남혜현 기자

지난해 인터넷 기업들의 상생활동을 담은 백서가 발간됐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버전도 발간, 어떤 기기에서든 백서를 내려받아 읽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인터넷기업 및 기관들의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을 담은 ‘2013 인터넷 상생백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서는 급변하는 인터넷산업 환경에서 인터넷기업들이 인터넷비즈니스의 선순환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진행한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을 담아 지난 2011년부터 출간됐다.

올해로 3번째 발간한 백서에서는 모바일 서비스의 글로벌 성장, 스타트업의 활성화 등2013년 인터넷산업 이슈 속에서의 특색 있는 인터넷기업들의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이 담겨져 있다.

전반적인 내용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 성장 시스템 마련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 각 기업의 특색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진행 등의 활동들이다.

백서는 올해부터 모든 디바이스와 운영체제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웹 및 앱 버전으로 동시에 출시된다. 현재 인기협 홈페이지 및 전자책포털사이트 ‘유페이퍼(UPaper)’ 에서 전자책 형태로 확인이 가능하며, 추후 교보문고, 예스24, 리디북스 등 인터넷서점에서도 확인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5월 이내로 iOS 및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도 인터넷 상생백서를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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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인기협 회장은 “인터넷기업의 지속적인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터넷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고, 인터넷기업들과 인터넷 생태계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 인터넷 상생백서는 인터넷상생협의체와 인기협이 주관하고 네이버, 다음, 이베이코리아, SK플래닛, 카카오, 티켓몬스터, 네오위즈게임즈, CJE&M, 얼라이언스인터넷,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