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미스터리파티'로 보드게임 공략

일반입력 :2014/04/23 19:01    수정: 2014/04/23 19:02

김지만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미스터리파티'로 모바일 보드게임 장르에 도전한다.

미스터리파티는 주사위를 던져 고대에서부터 미래까지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모바일 보드게임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자체 개발작으로 모바일 게임에서 보드 게임 장르는 첫 시도다.

그 동안 NHN엔터테인먼트는 피쉬아일랜드와 피쉬프렌즈, 우파루마운틴 등으로 자체 개발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들 작품에 이어 신규 모바일 보드 게임을 개발을 공식화했고 미스터리파티를 통해 새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은 주사위를 던져 말을 이동시키는 기본적인 보드 게임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타임몬이라는 자리뺏기 펫과 실시간 배틀게임(미니게임)을 접목시켜 더욱 다채로운 게임성을 접목 시킨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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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을 핵심으로 내세운 만큼 등장하는 캐릭터도 다양하다. 귀여운 캐릭터에서부터 엽기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시간을 넘나드는 캐릭터와 판타지 캐릭터 등 다양한 컨셉의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 크로노스튜디오 조광래 PD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게임으로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며 “타임몬과 배틀게임의 도입으로 기존 보드 게임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와 전략의 묘미를 체험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