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플래닛사이드2’, 첫 테스트 시작

일반입력 :2014/04/16 14:43    수정: 2014/04/16 15:58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MMOFPS(다중 접속 1인칭 슈팅 게임) '플래닛사이드2'의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16일부터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래닛사이드2는 수 천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지금까지 즐겨온 소규모 전투와는 차원이 다른 대규모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 플래닛사이드2의 국내 첫 CBT는 16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다음은 첫 CBT를 앞두고 플래닛사이드2의 새로운 플레이 영상 6종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6개의 병과별 특징과 주안점을 살린 플레이를 익살스러운 성우 목소리와 함께 선보이며 스토리를 가미해 게임을 해보지 않아도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제작됐다.

다음은 CBT 기간 동안 초보자들을 위해 각 세력 별로 조교를 운영한다. 초보 이용자들은 조교들과 파티를 맺고, 기초적인 맵 운용, 무기 사용 및 전장 상황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조교들은 플래닛사이드2의 매력적인 존재인 탈것을 활용해 초보 이용자들을 전장으로 운반하는 등의 서포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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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8일과 19일 양일간 국내 유명 BJ들의 세력 간 격돌이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3명의 BJ들은 지난 모병 방송을 통해 모집한 유저들과 함께 각각의 세력을 대표해 특정 지역을 점령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등 플레이 현장을 방송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다음 허진영 게임서비스본부장은 “한글화와 성우 더빙 등을 비롯해 한국 시장에 맞게 준비해 온 플래닛사이드2가 드디어 한국 유저들과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게 됐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BJ 방송 등으로 더욱 풍성한 CBT가 되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