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멀티미디어, LGU+에 HEVC 파일 인코더 공급

일반입력 :2014/04/08 15:56

방송장비 전문 업체 씬멀티미디어(대표 정중식)는 HEVC 코덱 기반의 ‘U+HDTV’ 상용서비스를 런칭한 LG유플러스에 HEVC 파일 인코더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HEVC 방송장비 시장형성 초기 단계에 상용화 실적을 확보해 글로벌 방송장비 사업자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씬멀티미디어가 공급한 HEVC 파일 인코더는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U+HDTV 서비스를 위한 핵심 장비로, 자체 개발한 HEVC 코덱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압축코덱(H.264/AVC) 방식보다 성능과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씬멀티미디어는 오는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CTA 2014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4K UHD 방송용 토탈 솔루션을 시연한다.시연 솔루션은 4K UHD 인코더인 ‘트랜스톰(TranStorm) F-4000’, 자동화된 변환작업 관리기능과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트랜스매니저(TransManager)’, 다양한 입력소스(MP4, MPEG-2TS 등)와 전송프로토콜(RTP, HLS)을 지원하는 고성능 ‘스트리밍 서버’ 등이다.문세진 씬멀티미디어 영업본부 이사는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자동화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하는 트랜스톰 F-4000 솔루션을 통해 높은 투자 관리비용이 요구되는 UHD 방송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에서 4K UHD 방송 토탈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한편, 씬멀티미디어는 방송용 실시간 파일 인코딩 장비 및 동영상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 2001년 모바일 동영상 변환, 전송 및 재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했던 멀티미디어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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