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빅뱅·싸이' 단독몰 공개

일반입력 :2014/04/07 17:59

남혜현 기자

지마켓에서 빅뱅, 싸이 등 YG 소속 인기 연예인들의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오픈마켓 지마켓은 7일 연예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빅뱅, 싸이, 투애니원 등 이 회사 소속 연예인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YG 이샵(e-shop)'을 온라인 쇼핑몰 단독으로 연다고 이날 밝혔다.

YG 이샵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앨범, 응원 도구 등을 포함한 250여점이다.

지마켓은 YG 이샵 입점을 기념해 9일부터 인기 YG 상품을 담아 총 3가지 콘셉트의 '지마켓 X YG 유니크 박스'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젠틀맨 박스'는 싸이 캐릭터 인형과 남성용 화장품 세트, 지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G캐시 5천원 등이 포함된다.

'판타스틱 베이비 박스'에는 빅뱅 월드투어를 기념해 제작한 쿠션, 판타스틱 뷰티 아이템, G캐시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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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씨엘의 가죽 스냅백이 담긴 '컴백홈 박스'도 판매한다. 각 박스는 100개씩 준비되며 가격은 9천900원이다.

지마켓 강선화 마케팅 실장은 YG 소속 아티스트들 모두 개성이 강해 마니아 팬이 많은 만큼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