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제2차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워크샵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이다. 네트워크 기술발전의 방향과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양자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선과 무선 분과로 나누어 ▲네트워크 최신기술 및 동향에 대한 소개 ▲협력 성과 공유 ▲향후 네트워크 구축 계획 및 장비, 기술 등의 수요 예보, 투자방향 등 LG유플러스의 통신전략 및 니즈 ▲상호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삼지전자, 에어텍시스템과 함께 추진한 무선 중계기 개발,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와 공동 개발한 대용량 L3스위치 개발과 관련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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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네트워크본부장 이창우 부사장을 비롯한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본부 직원들과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 삼지전자, 알트론, 코위버, 우리넷 등 12개 유무선 국내 장비제조 중소기업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창우 부사장은 “급변하는 통신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앞서나갈 수 있는 방안을 중소협력사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술 워크샵뿐 아니라 기술 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해 네트워크 기술 발전의 방향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LTE 시장에 이어 광대역 LTE 시대도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