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정보보안은?…국내 최대 ‘컨퍼런스’ 열려

일반입력 :2014/04/06 15:12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오희국)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0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Network Security-Korea)’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Information Security for Creative Economy : 창조경제를 위한 정보보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같은 사고를 대비한 다양한 세션 발표가 이뤄진다.

각 세션에서는 ▲사물 인터넷과 보안 ▲암호는 안전한가? ▲금융회사 내부통제는 안전한가? ▲사이버 금융사기 동향 ▲정보보호 관리체계 요구사항 ▲주민등록번호 파기정책 ▲비트코인 기술 분석 ▲빅데이터 보안기술 등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주제를 제도와 기술 측면에서 다룬다.

오는 25일에는 '공인인증서, 대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최근 ‘천송이 코트’라는 유행어를 낳은 공인인증서에 대해 패널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초청 강연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 보안총괄임원인 피에르 노엘이 'Addressing Information Securiry Effetively'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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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국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은 “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서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준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호의 거의 모든 문제들의 나아가야 할 길과 미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정부기관, 금융회사, 정보통신망을 활용해 사업을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등록은 오는 18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netsec-kr.or.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