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봄 신상 한데 모은 '패션 기획전' 실시

일반입력 :2014/03/19 14:47

남혜현 기자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이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한데 모은 ‘스타일샵(Style Shop) 기획전’을 19일부터 2주 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획전은 국내 상위 패션 전문몰과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들을 포괄한다.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부터 결혼식장이나 회사에서 입을 수 있는 원피스, 정장 등이 준비됐다. 해당 쇼핑몰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쿠팡은 국내 여성 패션 전문몰 10대 브랜드 중 하나인 금찌의 봄 신상 티셔츠들을 2만원 이하의 가격에 판매한다. 정상급 디자이너 최범석의 세컨드 브랜드 더블유드레스룸의 아이템도 할인가로, 레이스와 프릴 등으로 장식한 티셔츠들은 1만원 내외로 준비했다.

이 외에 결혼식과 같은 특별한 모임에 맞춤한 상품과 출근용의 단정한 오피스룩 상품들도 판매한다.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강조한 화이트폭스는 결혼식 및 모임을 위한 원피스를 1만원~3만원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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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패션 전문몰 아보키는 댄디남을 위한 오피스룩 아이템으로 자켓과 셔츠, 바지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슬림한 핏 라인의 루이벤델 남녀 트레이닝복과 잠옷 전문 기업 바니벨라 파자마 등도 할인가로 나왔다.

쿠팡 트랜드의류팀 황장순 팀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패션 전문몰의 고퀄리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으로 준비했다며 추후에도 아담스진, 슈퍼아우라 등 유명 패션 전문몰 상품들을 추가로 제공해 패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