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AMD 라데온 R9 탑재 게이밍 노트북 출시

일반입력 :2014/03/14 11:16

이재운 기자

MSI코리아는 공식 유통사인 엔씨디지텍을 통해 AMD 최신 그래픽칩셋인 라데온 R9 M290X GPU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디스트로이어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품 구성을 보면 AMD 엘리트 A시리즈 APU인 리치랜드 2.5GHz 쿼드코어 A10-5750M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풀HD(1920X1080) 해상도에 지문방지(안티글래어) 화면을 적용했다. 가장 큰 특징인 AMD 라데온 R9 M290X GPU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 품질을 제공한다.

노트북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러부스트 버튼을 제공해 냉각 성능을 높였고 지정된 게임의 패킷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주는 킬러랜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고품질의 사운드 기술을 제공하고 총 3대의 외부 모니터로 화면을 표출할 수 있는 다중 디스플레이 기술로 3D 게임 구동이나 멀티태스킹 지원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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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인치 화면의 MSI GX60 디스트로이어는 99만9천원에, 17.3인치 화면의 MSI GX70 디스트로이어는 109만9천원에 판매한다. GX70 제품 구매자에게는 메모리를 최대 16GB까지 확장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또 AMD가 자사 GPU 적용 PC 구매자에 ‘배틀필드4’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