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에 많은 자원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단말기가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돌릴 수 있게 해줘 저사 양 하드웨어에서도 3D 게임이나 상호작용성이 강한 앱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아마존 앱스트림 서비스가 12일(현지시간) 모든 개발자들에 공개됐다.
앱스트림은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 인프라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및 렌더링하기 때문에, 기존 하드웨어 단말기 자체로는 실행할 수 없는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도 쓸수 있게 해준다.
개발자 입장에선 고객이 사용하는 하드웨어에 신경쓰지 않고 게임과 앱을 개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것은 개발자가 보다 많은 단말기에 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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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트림은 현재 킨들 파이어에 탑재되는 파이어OS, 안드로이드, 애플 iOS, 윈도 기기 대한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새로 선보인 맥OS X SDK를 통해 맥에서 돌아가는 클라이언트 개발도 가능케 한다.
주요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고 있는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