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휴대용 기기 위한 전력관리IC 출시

일반입력 :2014/03/10 15:03

이재운 기자

프리스케일반도체가 프로그래밍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저전력 전력관리 칩셋을 선보였다. 휴대용 전자기기는 물론 자동차에도 적용돼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

프리스케일반도체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전력관리IC(PMIC) 신제품 MMPF020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리스케일이 기존에 출시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i.MX6 시리즈와 결합해 휴대용 의료기기는 물론 헤드폰, 주택 보안 시스템, IPTV 콘트롤러,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 적용된다. 특히 자동차 적용을 위한 전용 테스트에서 AEC-Q100 3단계를 만족해 자동차 적용도 가능하다.프로그래밍을 통해 최적화된 전력관리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어 전력 소모량을 줄여준다. 따라서 배터리 수명이 증가해 애플리케이션 사용 가능 시간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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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류 정격과 프로그래밍 가능한 전압 출력을 적용한 아키텍처를 통해 시스템 설계 복잡성을 줄여주고, 전반적인 부품 수도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제품 개발 기간이 단축되고 제품 크기를 줄이는데도 기여한다.

제임스 베이츠 프리스케일반도체 아날로그 및 센서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은 프리스케일 MMPF0200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전력 관리를 위한 시스템 레벨의 접근을 가능하게 하고, 고객에게 퀵턴 프로그래머블 PMIC와 함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레퍼런스 설계, 소프트웨어 및 평가 보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