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가상화 기술로 LTE 트래픽 관리

일반입력 :2014/02/13 10:02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LTE 트래픽의 효율적 수용을 위해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 기술인 NFV 기반의 LTE 데이터 장비를 구축, 망 연동 시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NFV 기술은 기존 네트워크 장비의 경우 소프트웨어가 기본 탑재된 하드웨어 장비를 구축해야 했지만, 네트워크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는 개념으로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가상화하여 구동시키는 기술이다.

별도의 하드웨어로 동작하던 각각의 네트워크 장비를 대용량의 가상화 서버 위에서 소프트웨어로 설치, 새로운 LTE 통신 소프트웨어의 구현 등 신속한 서비스 도입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LTE 네트워크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세계적인 네트워크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MME, SGW, 유선망과 연동하는 PGW 장비 등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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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시연한 3밴드 CA를 상용화하게 되면 80MHz 대역폭에서 최대 300Mbps의 속도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순간적인 트래픽 사용량이 현재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로 예정된 3밴드 CA 단말기 출시 시점에 맞춰 NFV 기반 LTE 핵심 장비의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SD기술전략부문장은 “LTE를 이용한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올아이피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민첩하게 수용하기 위해 NFV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추후 LTE 네트워크에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기술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 투자와 함께 NFV와 같은 가상화 장비는 LTE 코어 장비에서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