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국민대와 현장실무형 산학협력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최근 국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위메프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국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국민대 경영대학생 9명을 선정해 한달 동안 위메프 인턴으로 채용했다.

학생들은 마케팅, 홍보,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실전 경험을 쌓고 본인의 적성을 파악하고 있다.

위메프는 1대 1 멘토 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이 선배 직장인의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회사 역시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할 수 있어 윈윈 효과를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국민대에서 추천 받은 우수학생에게 대졸 공채 시 면접 기회를 제공, 교수 현장학습에 협조, 산업체 위탁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위메프 인턴십은 실무 위주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대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교들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