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장의 갤S5 UI…S헬스앱 주목

일반입력 :2014/02/04 10:51    수정: 2014/02/04 10:57

이재구 기자

삼성이 차기 단말기(또는 갤럭시S5)용으로 준비중인 것은 HW뿐만이 아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킷캣 4.2.2에 보다 근접한 풍부한 S헬스앱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달 30일, 31일 등장한 스마트TV용 '워치온앱', 버추얼 다이어리 '라이프타임스'에 이어 나온 유출 버전이다.

샘모바일, 폰아레나는 2일(현지시간) 삼성의 더욱 풍부해진 미발표 헬스앱 'S헬스앱' 업데이트버전 사진을 확보해 공개했다. 이 사진은 갤럭시S5로 추정되는 SM-G900H 단말기용 펌웨어에 등장한 것으로 S헬스앱의 다양한 옵션을 보여준다.

새로운 S헬스앱은 구글의 최신 킷캣4.4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유지하는 가운데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을 끄는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들이 걷거나 뛸 때 동일 스크린상에서 동시에 지도상 위치보기와 플레이중인 음악제어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옵션이다.

S헬스 외에 워치온, 라이프타임스도 최신 안드로이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훨씬 더 잘 따르고 있다.

폰아레나는 삼성의 새로운 UI에 대해 “추가된 기능과 별개로 풍부한 디자인 언어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 이러한 철학이 아직 공개 안된 기본앱 워치온(WatchON), S헬스(S Health), 라이프타임스(Life Times)에 적용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계기로 삼성이 기존의 전형적인 디자인접근 방식을 안드로이드쪽으로 향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이와함께 구글과 삼성이 더욱 친밀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는 물론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삼성 디자인으로 더 확대돼 나갈 것 같긴 하지만 삼성의 모든 사용자인터페이스(UI)의 모양과 느낌을 지배하게 될 지는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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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는 이 변화는 아직 삼성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해 온 사람들에게는 큰 뉴스가 될 것이라면서 삼성의 터치위즈는 삼성 커뮤니티를 양극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31일 유출된 삼성 갤럭시S5용 라이프타임스(Life Times)는 다이어리 앱으로서 매일매일 자동적으로 데이터를 축적시켜 주는 것은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같은 콘텐츠와 연계시켜 준다. 이메일, 메시징 등도 지원한다. 이 앱디자인은 LG의 라이프스퀘어 앱과 아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샘모바일은 지난 30일에는 유출됐다는 스마트TV용으로 업데이트된 워치온앱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