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벤디드 디스플레이 올해 양산 목표"

일반입력 :2014/01/24 11:16    수정: 2014/01/24 17:45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안에 자유롭게 구부러지는 형태의 벤디드(Bended) 디스플레이를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창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24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벤디드 디스플레이를 양산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벤더블 등 가변형 디스플레이를 통칭해서 벤디드 디스플레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상무는 "올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확한 양산 일정이나 양산 규모는 고객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