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제조·유통업계 모여 소외계층에 노트북 기증

일반입력 :2014/01/16 15:55    수정: 2014/01/16 16:02

이재운 기자

AMD코리아, 한국HP, 티켓몬스터, 이텍컴퓨터 등 PC제조, 유통업계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기증하는 ‘아름다운 노트북’ 행사를 연다.

16일 AMD코리아 등은 지난 2012년에 이어 소년, 소녀 가장 등 취약 계층에게 노트북을 기부하는 ‘제 2의 아름다운 노트북’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소셜커머셜 업체 티켓몬스터를 통해 진행된다. 티켓몬스터에서 AMD A4-5000 쿼드코어 APU가 탑재된 HP 노트북 (HP 파빌리온 15-g008AU) 100대가 판매될 때마다 1대씩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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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될 노트북은 소년 소녀 가장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이 IT 이용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12년 판매에서 적립된 HP 파빌리온14 제품 46대를 서울 홍은동의 은화어린이집에 지난해 기증했다.

제2의 아름다운 노트북 행사 제품인 HP 파빌리온 15-g008AU은 AMD 최신 APU가 탑재됐다. AMD 쿼드코어 A4-5000, 4GB RAM, 500GB HDD, 1366x768 해상도의 15.6인치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티켓몬스터에서는 39만9천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