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더스카이 1000일…지금도 잘나가는 비결은?

일반입력 :2014/01/09 11:20    수정: 2014/01/09 11:21

김지만 기자

조이시티의 대표 모바일 SNG '룰더스카이'가 8일 서비스 1000일을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룰더스카이는 2011년 4월 15일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서 동화적인 감성과 당시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뛰어난 그래픽으로 2030 여성 유저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출시 2개월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찍은 룰더스카이는 순식간에 국민 게임 반열에 올라섰다. 2012년 8월에는 최고 기록 DAU 70만명을 달성했고 현재까지 520만명이 게임을 즐기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룰더스카이의 등장은 국내 중소규모 게임 개발사들과 대형 개발사들에게 모바일 게임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이러한 영향은 이후 카카오 게임하기와 지난해 모바일 게임시장이 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이 됐다.

최고 매출 1위를 193일동안 지속한 룰더스카이의 힘에는 조이시티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있었다. 조이시티는 대규모 업데이트 7회를 비롯해 매년 50회에 가까운 업데이트를 이어왔다. 작게는 건물과 데코 아이템을 추가하는 것부터 크게는 위성섬과 미니게임, 소셜액션을 추가하는 것에 이르기 까지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 보강을 이어왔다.

이와 더불어 독창적인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를 모으는 활동도 지속해왔다. 유리상자 이세준과 함께 진행한 룰더라디오 이용자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하철 전시회에서 예쁘게 꾸며진 플로티아를 소개하는 등 그 동안 모바일 게임에 익숙치 않았던 이용자들을 끌어들였다. 또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TV광고를 진행해 '사람과 가까워지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기도 했다.

콜라보레이션 활동도 룰더스카이가 모바일 게임에서 처음 시도한 색다른 마케팅 활동이었다. 유리상자 이세준에게 기타공연장 건물을 헌정한 것을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2NE1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룰더스카이를 스타와 팬의 교류의 장으로 만드는데 일조했으며 조이시티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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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더스카이는 서비스 1000일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최고 매출 순위 20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조이시티는 앞으로 이용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게임을 발전시키고 SNG 특유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등 룰더스카이를 더 좋은 게임으로 서비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룰더스카이의 성공은 국내 모바일 게임사들이 모바일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큰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룰더스카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