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인 한자리 모였다…업계 발전 한뜻

일반입력 :2014/01/06 16:30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6일 오후 4시 총 15개 방송통신 유관 협회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흥원 국무총리,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윤종록 미래부 차관, 윤창번 미래전략 수석 등이 참석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방송통신 산업은 창조경제를 꽃피울 수 있는 분야로 우리나라 경제부흥의 한 축”이라며 “정부도 방송산업 규제를 개선하고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통신인도 힘과 지혜를 모아 경제를 되살리고 희망의 새 시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창조경제의 주역인 한류를 이끌고 있는 방송통신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쟁을 통해 발전을 이뤄나가는 방송 통신 미디어 화합의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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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방통위는 KBS 수신료 현실화, 복잡한 광고제도의 개선, KBS 월드와 아리랑 TV 등 방송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공정한 방송을 구현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편익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KBS, MBC, SBS, OBS 등 지상파 방송사와 TV조선, 채널A, JTBC, MBN 등 종합편성채널, OBS TV, tbs교통방송, 아리랑TV, CJ E&M, 현대 HCN 등 방송 미디어 업체, 삼화네트웍스, 판미디어홀딩스 등 외주제작사,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유무선 통신사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