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신규 클래스 ‘비검사’ 등장

일반입력 :2014/01/02 15:10    수정: 2014/01/02 15:13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 한게임이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신규 클래스 '비검사'를 2일 공개했다.

비검사는 테라 공개서비스 이후 3년 만에 처음 업데이트 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는 엘린의 외형을 지니고 있다. 중거리 무기 '비검'과 어둠의 '암흑마법'을 사용해 높은 공격력과 생존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사슬에 매달린 비검을 사용해 날렵한 움직임으로 근거리와 중거리를 오가며 공격할 수 있는 클래스다. 암흑마법을 사용해 적을 모두 한 곳으로 모으거나 역포획할 수 있고, '위치교환 스킬'로 순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

계정 내 레벨 40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어야 비검사 캐릭터의 생성이 가능하며 비검사 캐릭터는 생성즉시 레벨 50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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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1월 중순 업데이트에 앞서 캐릭터 소개를 위한 스페셜 페이지를 오늘 오픈했다. 스페셜 페이지에서는 신규 클래스의 각종 스킬 정보, 신규 커스터마이징 외형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게임 내 전투화면을 담은 영상을 통해 새로운 클래스의 역동적인 전투를 느껴볼 수 있다.

블루홀스튜디오 안동균 한일라이브팀장은 “이번에 공개될 신규 클래스는 테라 공개 서비스 이후 3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며 “비검사의 다양한 스킬과 독특한 전투감은 테라를 오래 플레이 해왔던 이용자나 다시 시작하시는 이용자 모두에게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