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IE11 자동 업데이트 실시

일반입력 :2013/12/12 17:11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가 인터넷 익스플로러11(이하 IE11) 브라우저에 대한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 업데이트 기간은 2014년 1월부터 약 2개월 정도로, 윈도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해 놓은 윈도 7 서비스 팩 1(SP1)과 윈도 서버 2008 R2 서비스 팩 1(SP1)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본 브라우저나 검색 엔진, 즐겨찾기 등 기본 설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IE11 자동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동 업데이트와 관련된 기술 지원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일정을 직접 관리하고자 하는 기업 및 조직은 'IE11의 자동 전달 비활성화를 위한 도구 키트'를 12월 31일까지 설치하여 자동 업데이트를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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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최신 버전 IE가 적용되었다 해도 제어판-프로그램 제거를 통해 해당 버전을 삭제하면 이전 버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추후 다시 업그레이드를 원할 경우에는 'IE11 자동 전달 비활성화를 위한 도구 키트'를 실행해 기능을 해제하거나, 윈도우 업데이트의 사용자 설치 또는 웹사이트에서 직접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된다.

한국MS는 이번 업데이트는 지날달 윈도7용 IE11이 출시됨에 따라, 더 빠른 페이지 로딩과 간편한 터치 기능, 첨단 보안기능과 웹표준 지원으로 더욱 강력해진 IE11의 혜택을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