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산타클로스, 어린이 소원 듣는다

일반입력 :2013/12/10 18:47

남혜현 기자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한 소원'을 모아 이를 실현하는 자선 프로젝트 '라인 산타클로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인은 자선 프로젝트를 위해 전용 공식 계정 라인 산타클로스를 개설하고, 전세계 3억 명 이상 라인 이용자들로부터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한 소원을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 정오부터 15일 23시 59분까지 공식 계정인 라인 산타클로스에 소원을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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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은 전세계로부터 모은 소원 중에 실현 가능한 소원을 선정해 크리스마스 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선정된 소원을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라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수시로 진행상황과 결과를 전할 계획이다.

모리카와 아키라 라인 대표는 라인이 전세계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또 가까운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금 라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