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인문학과 만나다…컨퍼런스 개최

일반입력 :2013/12/05 14:32

정윤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와 인문학의 만남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미래부는 오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SW+인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해당 콘퍼런스는 ‘SW : 생각의 틀을 깨다!’란 주제로 SW산업의 인문학적 접근을 통한 신산업 발굴을 유도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김영준 삼성디자인스쿨(SADI) 학장이 맡았다. 그는 ‘감성을 넘어 미래 가치를 개발하라’란 주제로 창조경제 시대, 기술·마케팅· 사용자를 연결하는 SW의 역할에 대해 얘기할 계획이다.

(전)스탠포드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손재권 연구원은 ‘SW기반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란 주제로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와 인문학 기반의 SW개발에 대한 생각 등을 발표한다.

또 ‘배달의 민족’을 개발한 인문학도 출신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대표는‘감성을 주는 것이 미래를 지배한다!’란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사업화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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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송은성 박사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개발된 터처블 뮤직시트 개발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낀 ‘따뜻한 기술’에 대한 생각을 얘기한다. 민세희 랜덤웍스 대표는 ‘세상을 데이터로 그리다’를 주제로 데이터를 통해 하나의 현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에 대해 프로그래밍, 스토리텔링 등으로 풀어내는 방법에 대해 공유한다.

박일준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문학적 요소와 결합한 새로운 아이디어 및 사업화가 필요하다”며 ”해당 컨퍼런스가 국내 SW기업에게는 효과적인 경영전략 수립과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고 개발자에게는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