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 10월 가장 바빴다

일반입력 :2013/11/07 15:49

남혜현 기자

지난달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소셜커머스는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10월 트래픽 순위'에서 자사가 소셜커머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앞서 닐슨코리안클릭이 조사한 10월 네번째 주 웹사이트 순위에서 경쟁업체인 쿠팡과 티켓몬스터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으며, 다섯째 주 역시 2위인 쿠팡과 격차를 벌리며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기준 위메프의 순방문자수(UV)는 351만22명, 쿠팡은 336만1천287명을 기록햇다. 전 주 2만4천537명이었던 격차를 14만8천735명으로 6배 가량 벌렸다.

이 같은 트래픽은 10월 한 달 전체로 이어졌다. 10월 UV는 ▲위메프 809만6천747명 ▲쿠팡 778만8천937명 ▲티몬 599만5천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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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과 비교한 10월의 성장세 또한 놀랍다. 위메프는 UV 기준 월간 성장률이 32.36%를 기록했으나 경쟁사인 쿠팡은 4.59% 역성장했고, 티몬은 5.89% 성장에 멈췄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한주간 트래픽의 깜짝 상승이 아닌 10월 한 달간 웹사이트 방문자수에서도 1위를 했다는 의미는 소비자 직접혜택 제공에 집중한다는 위메프의 의도가 적중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