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이경재 “게임, SW산업 중요한 역할”

일반입력 :2013/11/01 16:54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일 국회서 열린 확인감사 현장에서 “게임 산업이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남경필 의원(새누리당)이 “최근 게임 중독을 마약 중독과 같이 보는 시각이 있는데 중범죄와 같은 분류로 보는 것”이라며 방통위가 진행중인 스마트폰 중독 사업에 적절한 조치라는 의견에 이경재 위원장은 이같이 답했다.

방통위는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등 5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사이버안심존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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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스마트폰 불법 유해정보로 청소년 성범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 유해정보 차단과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

이경재 위원장은 “게임 산업을 진흥하면서 (사이버안심존 사업처럼) 어린 아이들이 중독되지 않는 여러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