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2차관, 김종 한양대 교수 내정

일반입력 :2013/10/25 15:55    수정: 2013/10/25 16:01

남혜현 기자

청와대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공석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종(53) 한양대 예술체육대학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종 차관 내정자는 스포츠, 미디어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 현재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와 동 대학원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1961년 서울 출생으로 한양대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웨스턴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 뉴멕시코대학교에서 각각 스포츠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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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기획홍보 과장을 거쳐 수원대학교 체육대학 사회체육학부 부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야구발전연구원장과 안산시 문화복합돔 자문위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이념제정위원회 위원 등을 두루 거쳤다.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일을 봤으며, 아시아스포츠산업협회장과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실무부회장, 아시아체육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