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5일 나티 수콘랏 태국 방송통신위원회(NBTC) 부위원장을 만나 양국의 방송통신 분야 교류 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경재 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 14~15일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제3차 아태규제자라운드테이블에 NBTC 위원이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기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제안했다.
아울러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전환 후 생긴 700MHz 대역의 여유주파수 활용에 대한 한국의 상황을 설명하고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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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티 수콘랏 NBTC 부위원장은 “태국은 한국보다 디지털 전환을 늦게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의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파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방송통신분야 정책과 인적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