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GSP 글로벌캠프’ 개최

일반입력 :2013/10/25 14:18    수정: 2013/10/25 14:19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GSP(Game Global Service Platform) 글로벌캠프'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맥킨지대학교에서 23일(현지시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GSP 글로벌 캠프는 신흥시장 현지 게임 이용자들에게 국산 온라인 게임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 시도된 GSP 글로벌캠프는 온라인게임 ‘소울콜렉터’, ‘마에스티아온라인’, ‘크래쉬’, ‘오션피싱’, ‘히어로 인 더 스카이’ 등 10개 게임을 활용한 미니 게임대회와 여러 이벤트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현지 중·고·대학생 등 약 600여명이 참여했다. 또 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브라질의 유명 게임자키 '하파씨'가 구글플러스를 통해 캠프 현장을 생중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팰리페(학생·브라질 맥킨지대학교) 씨는 “친구들과 함께 직접 게임을 해보고 게임 관련 퀴즈도 풀면서 게임을 이용해볼 수 있어서 무척 재밌었다”며 “게임이 서비스되는 게임엔게임 사이트를 자주 방문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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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캠프 행사를 위해 사전에 상파울루 현지 PC방 50여 개에 GSP 게임 DVD 및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차세대콘텐츠본부 서병대 본부장은 “국산 온라인게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신흥시작 개척이 절실하다”면서 “GSP 글로벌캠프 등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