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 로켓, 네티즌들 궁금증 증폭

일반입력 :2013/10/21 14:46    수정: 2013/10/21 15:00

이재구 기자

발사된 모습 그대로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메뚜기 로켓’ 영상이 화제다.

미국 스페이스X사가 팰콘9 로켓에 시험 발사해 공중 744미터까지 수직으로 오르다가 그 위치 그대로 수직으로 다시 착륙하는 메뚜기 로켓 테스트 영상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후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로켓은 미국의 스페이스 X사가 개발하고 것으로 지난 7일 미국 텍사스에서 세번째 실험이 이뤄졌다. 씨넷은 17일 드론이 이 스페이스X사의 메뚜기로켓을 744미터 상공까지 올라갔다 제자리로 돌아오는 세번째 실험에 성공했다며 촬영 동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동영상은 지상에 놀란 가축들이 보이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어서 더욱 화제다.

건물 10층높이의 메뚜기수직이착륙(Grasshopper Vertical Takeoff Vertical Landing VTVL) 로켓은 위에서 내려다 보면 훨씬더 끔찍해 보인다. 6개 프로펠러를 가진 헥사콥터가 드론의 아이뷰를 제공했다.

드론은 팰콘9로켓이 발사대 위로 730미터까지 수직으로 올랐다가 다시 로켓의 역추진력으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지난 3월 시도됐던 1차 실험에서 이 팰콘9 로켓은 80미터 상공까지, 8월 2차실험에서는 100미터까지 올라갔다가 제자리로 되돌아 오는데 각각 성공한 바 있다.

이 기술은 달이나 화성같은 행성에 도착했을 때 역추진을 통해 착륙하고 다시 그대로 이륙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 메뚜기수직이착륙 로켓은 발사후 발사상태 그대로 발사대로 되돌아 올 때까지 공중을 30초 이상 떠있었다.

메뚜기 로켓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뚜기 로켓, 저렇게 정확하게 돌아오디니!”, “메뚜기 로켓, 이름이 좀 그렇다”, “메뚜기 로켓, 귀환 로켓이네”, 메뚜기 로켓, 멋진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아래 동영상에서 수직 로켓 이착륙 장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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