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세계 식량의 날 맞아 소셜기부 진행

일반입력 :2013/10/16 17:18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하여 내전 중인 시리아의 난민을 위한 ‘소셜기부’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WFP와 함께 진행하는 소셜기부는 2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내전으로 모국을 탈출하여 이라크 캠프에 머물고 있는 19만2천명의 시리아 난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티몬의 소셜기부 딜에 들어오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추후 WFP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기부금영수증 발행도 신청할 수 있다.

티몬은 지난 2010년 12월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수수료 없이 판매해주는 것으로 소셜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2012년 8월 WFP, 세이브더칠드런과 MOU를 맺고 기부모금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매달 사회적기업 상품 판매와 기부모금 등을 번갈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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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16일 에너지 절약을 호소하는 ‘Earth Alive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의 뮤지션 ‘김거지’와 함께 진행한다. 티몬에서 ‘1+1 나눔패키지’를 구매해 참여할 수 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티몬은 창업 초기부터 매달 이어오고 있는 소셜기부 캠페인뿐 아니라 파트너(판매자)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성격의 기부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티몬의 소셜커머스 플랫폼을 좋은 곳에 활용할 수 있는 딜들이 앞으로도 더 많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