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서블 OLED, 2016년까지 27배 ↑

일반입력 :2013/10/14 13:39

이재운 기자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이 오는 2018년에는 2014년 대비 약 27배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OLED 전문 시장조사업체 유비산업리서치는 14일 발간한 ‘2013 플렉서블 AMOLED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비산업리서치는 플렉서블 OLED 패널 탑재 기기의 예상 출하량은 내년 750만대를 시작으로 오는 2018년에는 2억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내년까지는 5인치 이상의 패블릿 시장이 주를 이루다 LG디스플레이의 6세대 라인 투자로 인해 오는 2015년부터 5인치 미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도 플렉서블 OLED가 탑재되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규모도 점차 증가해 내년에 7억달러, 2015년 24억달러를 돌파한 뒤 2017년부터는 해외 업체들도 플렉서블 OLED 생산에 참여하며 110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유비산업리서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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