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사이즈미...거인 스마트폰의 세계

일반입력 :2013/10/02 18:02    수정: 2013/10/03 13:29

이재구 기자

지금까지 나온 휴대폰가운데 가장 큰 것은 어느회사의 어느 제품일까? 6.44인치의 소니 엑스페리아Z 울트라다.

2일 씨넷이 공개한 5인치가 넘는 거인 스마트폰 즉 패블릿의 세계를 소개한다.휴대폰과 태블릿의 중간 크기인, 흔히 5인치가 넘는 거대한 폰을 패블릿(Phone+tablet)으로 부른다.

5인치가 넘는 울트라 디스플레이를 가진 이들 스마트폰 외에 5.9인치 HTC맥스가 준비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스마트폰의 거인들을 소개한다.

■ 삼성 갤럭시노트3

삼성갤럭시노트의 3번째 계열인 갤럭시노트3는 5.7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1080p HD스크린 해상도, 쿼드코어 LTE프로세서, 갤럭시S4폰과 같은 13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했다. 스타일러스를 지원하는 SW에는 S노트앱이 있어 패블릿을 유용하게 만들어준다.

■LG G2

LG G2는 5.2인치 패블릿이다. LG의 가장 야심적인 제품이다.

1080p HD디스플레이에 13메가픽셀카메라, 강력한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프로세서를 장착했다.

■LG옵티머스뷰

LG인튜이션/옵티머스 뷰는 컸다. 지난 해 9월 삼성 갤럭시노트 태블릿에 대항해 나왔다. 여전히 팔리는 있지만 인튜이션의 문제는 스타일러스 집이 없다는 점이다.

■소니 엑스페리아 Z울트라

절대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는 소니 엑스페리아 Z울트라의 크기는 6.44인치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크다. 90도 각도의 모서리와 싱글스타일의 오른쪽의 둥근 파워버튼은 환상적이다.모든 각도는 Z울트라를 샤프하고 이상하게 손에 잡기 편하게 만들어준다. 좀더 작은 5인치 크기의 엑스페리아Z는 훨씬더 다루기 쉽다.

삼성 갤럭시메가

삼성 갤럭시메가의 곡면 모서리는 대형사이즈로선 거부감이 없을 정도로 손바닥에 놓기 편리하게 처리됐다. 6.3인치,720p HD스크린으로 보는 사진과 동영상은 갤럭시S4나 HTC원으로 보는 것과 비교할 때 더 시끄럽다. 하지만 2년약정에 150달러인 제품가격은 이 폰을 저가폰으로 만들어주었다.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

화웨이의 어센드 메이트는 6.1인치제품이다. 올초 처음 등장했을 때 이미 가장 큰 폰이었다. 어떻게 보더라도 큰 이 스마트폰의 최대 특징은 화웨이의 이모션인터페이스다.

관련기사

■삼성 갤럭시 노트2

삼성 갤럭시노트2는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5.5인치 스크린에 스타일러스와 함께 더욱더 부드럽게 곡면처리됐다. 갤럭시노트3가 발표됐기에 갤럭시노트2는 바겐세일 버전이 됐다.